(청주=연합뉴스) 제571돌 한글날인 9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한글날 큰잔치'에서 어린이들이 한글 모음과 자음 모양의 자석으로 글씨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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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세종대왕에게 감사편지 쓰기', '소망으로 꾸미는 한글나무 장식하기', '알록달록 한글 꽃다발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문화원 대·소공연장에서는 '도깨비방망이 뚝딱' 등 인형극과 해리포터와 마술학교, 체험연극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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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장과 한글디자인 경연대회에는 1천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결과는 오는 11일 발표된다. (글·사진 =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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