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인천 여객선 전 항로 정상 운항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12개 항로의 여객선이 모두 정상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이날 오전 7시 50분 인천∼백령도와 인천∼이작도 항로의 여객선 2척을 시작으로 12개 항로의 여객선 18척이 모두 정상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해 먼바다에는 초속 3∼8m가량의 바람이 불고 1m 높이의 파도가 일어 여객선이 운항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상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하루에만 여객선 이용객이 5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해수청은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여객선 운항횟수를 평소보다 30%가량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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