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7일부터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 시·군순회교육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설립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
사회적 경제기업은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공공성이 강한 기업을 말한다.
시군별 교육 일정을 보면 17일 진천군, 24일 증평군, 25일 음성군, 30일 충주시, 31일 청주시, 11월 2일 단양군, 3일 괴사군, 6일 보은군, 7일 제천시, 8일 영동군, 9일 옥천군 등이다. 강의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내에서 성공한 사회적 기업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사회적 경제의 이해', '사회적기업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도는 이번 아카데미를 수료한 사회적 경제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마케팅·세무·회계 등 기업운영,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심화 교육과정을 1개월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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