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기간제 근로자 57명 무기계약직 전환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기간제 비정규직 근로자 57명을 내달 1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달 초 구성한 '일자리 혁신 태스크포스(TF)'에서 정규직 전환 심의를 통해 전환 범위와 방식을 마련했다.
재단은 전환 미희망자를 제외하고 기간제 근로자 59명을 대상으로 전환 전형을 거쳐 97%인 57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전체 직원 중 비정규직 비율이 1% 수준으로 줄게 됐다"며 "신규 채용 때도 정규직 채용을 우선으로 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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