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19·2020학년도 교사 대상 대입설명회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4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 1, 2학년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2020학년도 대입 대비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9학년도부터 바뀌는 대학입시 전형에 일선 학교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2019학년도 대입의 경우 전체 모집 인원은 감소하지만 수시모집 선발 비중이 늘어난다.
또 대학별 고사(논술, 적성고사) 모집 인원은 줄어들고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 인원은 늘어날 전망이다.
수능 영어의 절대평가로 성적 반영 방식이 대학별로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학생부 위주 전형(교과, 종합) 비중이 확대하면서 교과 내신 성적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학교생활을 판단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설명회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 소명여고 오수석 교사 등이 강사로 나서 구체적인 입시 준비전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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