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문 열어…경력단절·미취업여성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오는 25일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위한 취업 전문기관인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를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재취업을 위한 직업상담, 교육·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 후에는 직장실무 기초 교육 등 원활한 직장생활을 돕기 위한 '사후관리'도 맡는다.
강동구는 사회 복귀를 희망하는 여성 10∼12명이 함께 상담받으며 자존감을 높이고 재취업을 준비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눈여겨 볼만하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여행 영어, 역사 교육 등 교양 강좌도 운영해 여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에 대한 문의사항은 강동여성인력센터(☎02-475-0110)나 강동구청 여성가족과(☎02-3425-57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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