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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대량 생산·방류 기반 확충…연간 80만 마리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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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대량 생산·방류 기반 확충…연간 80만 마리 생산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도 한해성 수산자원센터가 명태 인공 종자 대량 생산과 방류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명태 인공 종자 생산기술 확립에 이어 대량 생산을 위한 양산체계를 확립하고자 올해부터 총사업비 48억원을 들여 명태 전문생산동 1동 건립과 해수 취수관 1개 라인을 설치할 계획이다.

명태 전문생산동은 15억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798㎡ 규모로 PVC 수조와 실험실, 준비실 등을 갖춘다.

올해 12월 말 준공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해수 취수관 설치공사는 33억원으로 수심 200m 미만의 수온 5∼6도 해수를 하루 약 1만t을 취수하는 사업이다.

직경 350mm, 길이 4.5㎞ 내외의 취수관 1개 라인과 펌프실, 펌프, 여과기, 발전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12월 초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2018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한해성 수산자원센터 관계자는 "기반시설이 완료되면 2019년부터 연간 약 80만 마리의 명태 인공 종자를 매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방류해 명태 자원의 조기 회복과 연안 어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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