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플랜트노조 "건설사업에 지역근로자 고용 의무화해야"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전북지부는 13일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건설사업에 지역 건설근로자 참여와 고용비율을 권장하는 조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조례에 지역 건설노동자 우선 고용, 지역 건설산업체 공동도급비율 49% 이상 및 하도급 비율 60% 이상 참여,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 운영 등을 권장하는 조항 등을 넣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조례가 만들어지면 지역 건설노동자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확보되고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기회도 확대되며 대형건설사와 지역건설업체의 상생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