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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한 초가을의 '늦더위'…낮 최고 3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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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한 초가을의 '늦더위'…낮 최고 30도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토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7도, 인천 21.1도, 수원 19.1도, 춘천 17.9도, 강릉 21.3도, 청주 18.9도, 대전 17.7도, 전주 19.6도, 광주 19.3도, 제주 21.1도, 대구 18.3도, 부산 21.4도, 울산 19도, 창원 20.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7∼30도로 예상돼 다소 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충청권 일부 지역과 부산·울산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전북·전남·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 0.5∼1.5m, 동해 0.5∼2.0m다.

당분간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서해안·남해안 저지대에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p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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