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진, 유두 갑상선암 재발위험 예측 진단 키트 개발
(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유전자 진단 전문기업 파나진[046210]은 '텔로머레이스 역전사효소 프로모터(Telomerase reverse transcriptase promoter·이하 TERT) 돌연변이' 진단 키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파나진에 따르면 TERT는 유두 갑상선암의 재발 위험을 예측하는 도구로 지난 2015년 미국 갑상선학회는 TERT 검사 정확도를 인정한 바 있다.
김성기 파나진 대표는 "독자 기술인 'PNAClamp™'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TERT 돌연변이 검사 효율성을 높이고, 실시간으로 검사가 가능한 진단 키트를 개발했다"며 "TERT 돌연변이 진단 키트가 최대한 빨리 의료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 등록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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