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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위험' 건설 시공현장·조선업체 1천 곳 불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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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위험' 건설 시공현장·조선업체 1천 곳 불시점검

고용부, 다음 달 말까지 사고예방 특별 안전보건감독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대형 산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건설·조선업체를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안전보건 감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감독은 사업장 스스로 안전관리 능력을 평가·개선하도록 자율개선 기회를 준 뒤 불시에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50대 건설업체 시공현장과 100인 이상 조선업체 등 3천 곳에 2주간 자율개선 기회를 부여한 뒤 위험 사업장 등 1천 곳을 선정해 불시 감독에 나선다.

집중 점검항목은 추락위험 예방조치, 크레인 사용작업 시 안전조치, 밀폐공간 작업 시 화재·폭발·질식예방 조치 등이다. 안전관리 불량 사업장은 적정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해서 감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왕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최근 건설현장과 조선업체에서 근로자가 다수 사망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해 안전사고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어 특별 안전감독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bum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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