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도립 제주합창단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양은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제9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연주회에서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오페라 합창'의 대표적인 곡들을 중심으로 화려한 무대를 연출, 가을에 접어든 제주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1부에서는 라 트라비아타·마술피리·예프게니 오네긴·카르멘 등 멋진 합창무대와 오페라 아리아가, 2부에서는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선보인다.
입장료는 성인 5천원, 단체 4천원, 청소년 3천원이다. ☎ 064-728-2745∼7.
제주시 도로명주소 추진 전국 최우수상 받아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지난달 30일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의 2017년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도로명주소 추진 사례를 발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관내 19개 동을 13개 권역으로 나눠 택배·배달업체·요식업 등 사업장 소재지 중심의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제작, 지원하는 '택배·배달분야 활용 권역별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제작 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된 우수사례 중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b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