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하반기에 신입·경력사원 200여명 뽑는다
상·하반기 합쳐 350여명 채용…작년보다 40% 증가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편의점 체인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올 하반기에 신입·경력사원 200여명을 채용한다.
이미 상반기에 15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 BGF리테일은 상·하반기 합쳐 지난해보다 40%가량 늘어난 350여명의 신입·경력사원을 뽑아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방침이다.
BGF리테일은 다음 달 1일부터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입사원 모집 직군은 영업관리, 상품운영, 전략기획 등 5개 직군이며,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입사원 온라인 서류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다. 온라인 접수 후 같은 달 14일부터 16일까지 지정 접수처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인성검사(9월 말)를 거쳐 블라인드 상황면접 등 직무 역량 평가 중심의 1·2차 면접(10∼11월)과 실제 편의점 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인턴 실습(11월 말)을 거쳐 최종 합격이 결정된다.
BGF리테일은 예비 입사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 달 5일부터 전국 18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도 진행한다.
경력사원은 상품운영, 재경지원, 점포시설 등 6개 직군에서 2년 이상 경력을 소지하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9월 1∼10일 BGF리테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입과 경력사원을 합친 하반기 채용 규모는 약 200명이라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
BGF리테일 장영식 HR팀장은 "BGF리테일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청년 실업과 근로환경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정부정책에 발맞춰 인재 중심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전체 임직원의 99%가량이 정규직이며, 이 중 여성 비율이 약 40%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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