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5개 부문 수상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대홍기획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사가 출품한 5개 작품이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홍기획에 따르면 롯데면세점 '마이롯데' 서체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타이포그라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리가미(折紙: Origami)' 패턴을 재해석해 진취적 기업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국문·영문·중문·일문 등 4개 언어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제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롯데제과 50년사'와 이미지북 등 2권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더블덱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과 전시존 '메가컬럼'은 각각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 수상 대상에 올랐다.
롯데월드타워 건설 추진 30년 역사가 담긴 350페이지 분량의 '히스토리북'과 200페이지 화보 '포토북' 등 2권도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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