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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부탁해"…전북 학교 주변 위해환경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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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부탁해"…전북 학교 주변 위해환경 집중단속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학교 주변의 각종 위해환경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펼쳐진다.

전북도는 전북경찰청, 전북도교육청 등 50여개 기관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학교 주변의 교통·식품·불법 광고물·유해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단속은 이달 28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며 422개 초등학교가 대상이다.

교통 분야는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불법 주정차·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탑승 의무 등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등·하교 시간대에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와 어린이 통학 차량 운전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과 주변 지역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 여부, 불건전 광고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적발업소에 대해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식중독 발생 이력 업체에 대한 점검과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불법 옥외광고물 등도 단속에 포함했다.

이현웅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점검은 개학을 맞아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교 주변에서 안전위해요소를 발견하면 안전 신문고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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