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밀·금귤 등 청정 제주 식재료 활용한 '레시피북'
13가지 음료와 디저트 조리법 담겨…무료 배포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정 제주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조리법으로 숨겨진 제주의 맛을 경험하도록 돕는 '2017 제주 레시피북'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2017 제주 레시피북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아모레퍼시픽 창조경제지원단이 주관하고, 오설록이 후원한 '제주 레시피 콘서트'의 결과물을 정리한 책자다.
5월 개최된 레시피 콘서트에서는 본선 진출 6개 팀이 제주산 식재료에 개성과 손맛을 더해 각양각색의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였다.
레시피북은 제주밀과 감자, 금귤, 당근, 녹차 등 청정한 제주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13가지 음료와 디저트 조리법, 각 식재료의 효능과 성분 등이 담겼다.
레시피북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주웰컴센터, 서울 국회의사당역 다보라관 제주관광정보센터, 오설록 주요 매장 등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 제2센터 백석윤 단장은 "식음료 콘텐츠의 발굴은 농가와 지역경제의 성장을 돕는 좋은 수단"이라며 "제주 원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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