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외수 '살림남2' 한달만에 하차…송재희-지소연 합류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소설가 이외수와 부인 전영자 씨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하차하고, 다음 달 결혼을 앞둔 배우 송재희-지소연 커플이 합류한다.
이외수 부부는 지난 7월 프로그램에 합류, 한 달 반만에 하차하게 됐다.
KBS는 23일 "그동안 '살림 신생아'라는 친근한 별명으로 사랑받은 작가 이외수가 오늘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며 "쉽지 않았을 '살림남2' 출연을 결정해주셔서 작가님께 감사했다. 좋은 문학작품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KBS는 또 "다음 달 7일 결혼을 앞둔 송재희-지소연이 새롭게 합류한다"며 "이전과 달리 예비부부의 합류다. 배우 커플의 신혼살림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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