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피츠버그에 2연패…오승환 휴식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4연전을 2승 2패로 마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방문경기에서 3-6으로 졌다.
4연전 중 먼저 2경기에서 승리했던 세인트루이스는 2연패에 빠져 63승 61패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마이크 리크가 3이닝 8피안타 1피홈런 6실점으로 무너진 걸 극복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이후 등판한 샘 투이발라라(3이닝), 브렛 시슬(1이닝), 존 브레비아(1이닝) 등 세인트루이스 불펜은 나머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11안타로 3점을 얻는 데 그쳐 9안타로 6점을 낸 피츠버그와 대비됐다.
세인트루이스 '임시 마무리' 오승환은 팀 패배로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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