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10주년 기념 특별 콘퍼런스 개최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국제광고제가 1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벡스코에서 '4차 산업혁명 특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출범 이후 10회 만에 출품작 2만 편을 돌파하는 등 세계적인 광고제로 성장했다.
올해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광고 및 마케팅 트렌드를 살펴보는 콘퍼런스를 연다.
콘퍼런스에서는 백영재 구글코리아 글로벌 디렉터가 '4차 산업혁명의 영향력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인류학을 기반으로 한 광고 창작분야를 설명할 계획이다.
주제 발표에 이어 중국 바이두와 일본 야후 관계자가 참여하는 '한·중·일 디지털 리더기업이 준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열린다.
콘퍼런스에서는 또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일자리와 관련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문직 미래'라는 주제 발표가 마련된다.
이 밖에 마케팅 분야에서 이경전 경희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마케팅의 변화상과 발전 전략을 발표한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