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주택관리업무 경력관리시스템 서비스 운영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주택관리업무 경력관리시스템(house.gyeongnam.go.kr)'을 개발해 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주택관리사는 주택관리사보 자격 취득 이후 일정 기간 경력이 쌓이면 취득할 수 있으나 경력 관리를 주택관리사보가 스스로 하므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경력을 확인하기 위해 이전에 근무했던 회사를 일일이 방문해야 하거나 회사 폐업 등으로 경력확인 서류를 발급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는 지난해 9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간편창업·성공취업 공모사업에 응모해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아 주택관리업무 경력관리스시스템을 개발했다.
아파트 관리소장 또는 직원으로 소속돼 근무하는 주택관리사보는 PC, 스마트폰 등으로 언제든지 이 시스템에 접속해 본인의 경력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관리소장 경력 3년 이상 또는 직원 경력 5년이 지나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자격증 발급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신정민 도 건축과장은 "이번에 전국 처음으로 주택관리업무 경력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주택관리 서비스 질이 향상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2회 경상남도 건축대상제 작품 공모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제12회 경남도 건축대상제 후보 작품을 내달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공모대상은 2015년 10월 1일부터 2017년 7월 31일 사이에 준공된 도내 건축물이다. 공모대상 건축물의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가 응모할 수 있다.
도는 9월 말 도 건축위원회에서 접수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점을 뽑는다.
수상작 및 출품작은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경남건축문화제 행사 기간에 전시한다.
1997년에 시작돼 격년제로 열리는 경남도 건축대상제는 건축문화를 창달하고 우수 건축물 건축 장려를 함으로써 도시경관 증진에 이바지하고 창의적 건축계획과 견실한 시공이 돋보이는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건축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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