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가맹점주용 모바일 대출 출시…최대 5천만원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신한 가맹점 사업자대출(SOHO 스피드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증빙자료 무방문 제출 시스템을 적용해 사업자등록증,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대출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자동으로 제출할 수 있어 신한S기업뱅크 앱에서 영업점 방문 없이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 가맹점 결제 계좌나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의 정산금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해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며 매출액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해 모바일을 통한 쉽고 편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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