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즐기는 5가지 색다른 방법
야시장 안내소가 루프탑 카페로…DDP에선 배달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인기 푸드트럭에 줄을 서 음식을 사 먹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서울시가 3일 소개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여의도·반포 밤도깨비 야시장의 종합안내소는 '루프탑 카페'로 변신한다.
밤도깨비 야시장 공식 페이스북에 사연과 희망 시간을 응모하면 최대 50분간 한강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루프탑에 올라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반포 야시장에선 이색적 모임 장소를 찾는 직장인·대학생 동아리를 위한 단체석을 운영한다.
1인당 단돈 1천원이면 캐노피 텐트 밑 테이블에 모여 앉을 수 있다. 금·토요일 하루 두 팀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공식 페이스북에서 예약해야 한다.
여의도·반포 야시장에선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패스'를 하루 5명에게 주는 즉석 이벤트를 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야시장은 예약한 음식을 정해진 시간에 배달해 주는 '여기요!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매월 셋째 주에만 진행하는 행사다. 현장예약을 통해 30여개 메뉴를 원하는 시간에 배달받을 수 있다.
청계천 야시장에서는 이달 19일 소원이 담긴 풍등을 들고 청계천변을 걷는 '풍등퍼레이드'가 열린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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