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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GS리테일, 실적부진…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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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GS리테일, 실적부진…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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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GS리테일, 실적부진…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3일 GS리테일[007070]이 편의점 이익 악화 등으로 올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약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기존보다 낮추고 투자의견으로 '단기 매수'를 제시했다.

이준기 연구원은 "GS리테일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3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1.7% 감소했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부진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실적 부진은 편의점 사업부 영업이익이 10개 분기 만에 감소한 탓"이라며 "편의점 점포 수가 2분기에도 553개 순증했으나 출점에 따른 임차료와 감가상각비, 판촉비 등 증가로 이익률이 떨어져 영업이익이 5.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슈퍼 사업 역시 경쟁 심화로 영업손실이 늘어났고 파르나스호텔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영향과 임대수익 감소 등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앞으로 파르나스호텔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나 주력 사업인 편의점과 슈퍼 실적은 크게 개선되기 어렵다"며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미약하며 편의점 부진에 따라 가치평가 수준도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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