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개관 5년만에 관람객 600만명 돌파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이 개관 5년 만에 관람객 600만명을 돌파한다.
해양박물관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누적 관람객이 598만9천393명에 달해 이달 2일이나 3일께 6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1일 밝혔다.
2012년 7월에 문을 해양박물관은 5개월 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달성했고 이후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아 지난해 8월 말에는 500만명을 돌파했다.
박물관은 600만번째로 입장하는 관람객에게 10만원권 온누리상품권과 2인 요트승선권을 선물한다.
599만9천999번째와 600만1번째 관람객에게는 10만원권 상품권을 준다.
이달 24일 오후 5시 한국인 최초로 다른 선박의 도움이나 중간기항 없이 단독으로 요트 세계 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씨와 세계 최초로 8천m 이상 고봉 18개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 씨를 초청해 '산과 바다를 정복한 독종 콘서트'를 연다.
두 사람은 자신의 탐험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 관객들과도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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