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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평화나비, 내달 2일 수원 올림픽공원서 수요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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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평화나비, 내달 2일 수원 올림픽공원서 수요문화제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원 수요문화제'가 8월 2일 정오 수원시청 맞은편 올림픽공원 내 수원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다.


수원 수요문화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수원평화나비 주최로 올 4월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문화제는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안경을 나눠주는 사업을 하는 '청년·청소년 NGO 안아주세요'가 수원지역 중·고생들과 함께 진행한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에 대한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를 촉구하고 2015년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합의를 폐기하는 내용의 자유발언과 평화를 주제로 한 버스킹공연, 학생 200여명의 플래시몹이 펼쳐진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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