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美 '데메테르' 차량용 디퓨저 세계 최초 출시
8월 16일까지 전국 142개 매장서 행사가 8천990원에 판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홈플러스는 미국 향수 브랜드인 '데메테르'의 자동차용 디퓨저 8종을 전국 142개 모든 점포에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디퓨저는 향이 나는 베이스에 스틱을 꽂아 그 공간에 향이 퍼지게 하는 방향제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디퓨저·방향제 등으로 대표되는 국내 '향기' 시장은 2조5천억원 규모로, 매년 10%씩 성장하고 있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차량 이동이 많은 여름 피서철로, 차량용 방향제 매출이 급증하는 시기다.
미국의 향수 브랜드 데메테르는 이른바 향수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FIFI 어워드'에서 4회 연속 수상했다. 세계 최대 향수·화장품 체인몰 세포라(SEPHORA)가 최우수 향수로 뽑기도 했다.
2013년에는 한국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KCPBA 2013)을 받기도 했다.
홈플러스는 데메테르의 300여종 향기 중 인기상품 향기 8종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데메테르 자동차 디퓨저 8종의 세계 최초 론칭을 기념해 8월 16일까지 행사가격인 8천990원(50㎖)에 판매한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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