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1개 시·군 사흘만에 폭염주의보 해제…주말 비소식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기상지청은 14일 오후 8시를 기해 충북 전역에 발효 중이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도내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 사흘만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주말 비가 내려 일사량이 줄어들면서 낮 최고기온이 2∼3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한다.
주말인 15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도내 전역에 20∼60㎜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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