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은 17일부터 나흘간 전남 완도에서 '2017 하계드림캠프'를 개최한다.
최경주재단은 골프 꿈나무와 장학 꿈나무 등 재단 소속 장학생 80명과 함께 완도를 찾아 꿈에 대한 열정과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자신의 미래와 지역사회까지 변화시키는 나눔의 선순환 기회를 찾는 시간을 가진다.
이 행사는 완도군청, 완도대성병원, 완도군 지역 아동센터협의회 등의 협력으로 완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류의 장이자 지역사회 축제로 진행된다.
'4전 5기' 복싱 신화로 유명한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 대한민국 신지식인상 수상자 김영식 남부대 교수 등의 비전 교육과 지역 아동센터에서 봉사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최경주 이사장이 벙커샷을 연마했던 명사십리를 찾아 벙커샷 훈련을 하고 장보고기념관, 완도타워 등을 방문하는 시간도 이어진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