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넷마블게임즈[251270]는 자회사 카밤이 개발한 '마블 올스타 배틀'이 2014년 출시 후 처음으로 미국 앱스토어 1위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앱 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마블 올스타 배틀은 최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에 맞춘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이면서 4일 기준 미국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비롯해 전 세계 38개국에서 앱스토어 매출 상위 5위를 기록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구글플레이 7개국, 애플 앱스토어 6개국에서 상위 5위권을 지키고 있다.
넷마블은 "마블 올스타 배틀은 미국 등 서구시장을 중심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아시아 지역에서 강세를 보인다"며 "특히 리니지2 레볼루션은 3분기 일본, 4분기 북미 등에 출시될 예정이어서 글로벌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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