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일 올스타전 예매 시작…투어 상품·기념품도 판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BO가 4일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7월 14일과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 KBO리그 올스타전 입장권은 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4일과 5일에는 이틀간 올스타 프라이데이(14일) 입장권 1차 예매(선착순 8천매)를 시작하고 6일 오후 2시부터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1차 예매에서 2매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올스타전(15일) 입장권 선 예매 혜택을 준다.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입장권 일반 예매는 7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12일까지 올스타전 입장권을 예매한 팬 중 15명은 추첨을 통해 15일에 예정된 이승엽 팬 사인회에 참여할 기회도 얻는다.
올스타전 투어 프로그램과 기념품도 준비했다.
올스타전 투어 프로그램 판매 공식 대행사인 SM타운트래블은 4일부터 9일 정오까지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올스타전 투어 프로그램 상품은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관람, 라이온즈 파크 투어로 짜인 2박 3일의 'MVP 패키지',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을 관람하는 1박 2일의 '골드 패키지', 올스타전을 관람하고 라이온즈 파크 투어를 하는 1박 2일의 '실버 패키지', 올스타전만 관람하는 '올스타 패키지' 등 네 종류다.
올스타전 공식 상품 제작사인 마제스틱은 3일 올스타전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올스타 유니폼은 어센틱 8만9천원, 레플리카 5만9천원이다. 온라인 구매를 하는 팬들은 2만원을 추가하면 원하는 선수의 이름과 배번을 마킹할 수 있다.
마제스틱은 올스타전 선수들이 착용하는 모자와 기념 티셔츠, 기념구, 머그컵 등도 판매한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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