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장애인체육회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훈련 지원
(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손잡고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훈련을 지원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이날 경기도 이천에 있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훈련 공간 제공, 장애인 체육·건강증진 시설 인프라 구축, 장애인 체육 관련 연구 지원 등에 합의했다.
장애인 교육 분야를 특화한 대구대는 2015년부터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에게 훈련 공간을 제공하고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세미나와 워크숍을 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를 육성하는 요람인 이천훈련원 공간이 포화상태인 점을 고려해 협약을 맺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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