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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방미 화제 된 '흥남철수' 사진으로 만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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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방미 화제 된 '흥남철수' 사진으로 만날 기회

예술의전당서 '라이프 사진전' 7일 개막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첫 방미로 화제에 오른 6·25 전쟁 당시 흥남철수 작전을 사진으로 감상할 자리가 마련됐다.

흥남철수 작전은 1950년 국군과 미군이 피난민과 함께 함경남도 흥남항에서 선박으로 철수한 작전이다. 이때 미국 상선 빅토리호에 올라 거제로 향했던 피란민 1만4천여명 중에는 문 대통령 부모도 있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7일 개막하는 '라이프 사진전'에는 흥남철수 작전을 담은 사진을 비롯해 미국 사진잡지 '라이프'의 사진 130여 점과 영상이 나온다.

'라이프'는 1936년 잡지 '타임' '포천' 등을 만든 헨리 루스가 '인생을 보고, 세상을 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창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3년 국내 전시에 나오지 않았던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전시는 차별과 투쟁한 시민운동의 현장, 미지의 세계로 발을 들인 우주 탐사, 국가 권력에 저항하는 젊은이들의 파업 등 다양한 모습을 통해 지난 세기의 역동성을 생생히 전한다.

1960년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원조' 걸그룹 김시스터즈와 1949년 경교장에서 흉탄에 맞아 서거하기 전 김구 선생 등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도 나온다.

전시는 10월 8일까지.







ai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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