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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하늘 원망? "중간에 비 오면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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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하늘 원망? "중간에 비 오면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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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우 감독 하늘 원망? "중간에 비 오면 안 되는데…"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앞둔 2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은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일기 예보 상 이날 오후 서울에 비가 내려 경기가 취소될 가능성이 커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후 4시 현재 하늘이 비교적 맑아 경기는 예정대로 오후 5시에 시작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두산 김태형 감독, 롯데 조원우 감독도 줄곧 하늘을 바라보며 기상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조 감독은 "일기 예보가 안 맞네요"라며 "제때 시작하더라도 하는 도중에 비가 내리면…"이라고 다소 불만을 내비쳤다.



    조 감독은 경기 중간에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그는 "경기가 중간에 끊기면 재개돼도 흐름이 바뀐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잣말처럼 "선수 중에 비 맞으면서 경기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감독은 전날 두산을 상대로 8-4의 역전승을 거둔 것과 관련해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초반에 실점했지만, 나중에 제구가 잡혔다"며 "성격이 다혈질이어서 걱정했는데, 에러 뒤 병살이 나오면서 마음을 잘 다스린 것 같다"고 평가했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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