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도시재생사업 어떻게…28일 시민토론회
(목포=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목포 도시재생사업의 방향과 방법을 찾기 위한 목포시민 토론회가 오는 28일 목원동 트윈스타에서 열린다.
목포시 도시재생센터와 목포포럼이 공동 주최하며 '목포시 도시재생사업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갈 것인가'를 논제로 강봉룡(목포대 사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또 박성현 전남도의회 전문위원이 '새정부 도시재생 정책의 방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신대운 목포포럼 전 대표, 정미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이길환 나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양승길 목포시 도시재생통합주민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도 이어진다.
목포도시재생사업은 2014년 목원동 일대가 전국 13개 도시재생 선도지역의 하나로 선정되면서 시작됐고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최영수 목포포럼 상임대표는 20일 "그동안 추진된 목포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새정부 도시재생정책과 관련해 향후 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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