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일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부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첨단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연구원이 유망 기술을 설명하고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려고 부산시와 함께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는 사물인터넷(IoT)·콘텐츠·방송 미디어 분야 14개 첨단기술이 소개됐다.
연구원은 사물인터넷, 스마트 팩토리, 영상·후각 바이오 인터랙티브 콘텐츠, 인공 지능 기반 화재·홍수 감시, 게임 운영 예측 등의 기술을 설명하고 기술이전 상담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청, 한국기술보증기금,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다양한 종류의 기술 사업화 지원 제도를 홍보했다.
연구원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다.
연구원은 2014년 부산에 공동연구실을 마련하고 산·학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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