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야근 아빠'…박카스 새 TV광고 '딸의 인사'편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열심히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일상을 소재로 한 광고를 내고 있는 동아제약 박카스가 하반기에는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가장의 모습을 그린 새 광고를 방영한다.
광고를 기획·제작한 SK플래닛 M&C부문은 14일 "'스스로를 아끼자'는 메시지로 이 시대 청춘들을 응원해온 박카스가 하반기에는 그 응원의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 시대 가장의 모습을 담은 '딸의 인사'편을 온에어했다"고 밝혔다.
광고에는 잦은 야근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아빠가 등장한다.
어린 딸은 아침 일찍 출근하거나 저녁 늦게 퇴근할 때 잠깐만 얼굴을 볼 수밖에 없는 아빠에게 "또 놀러 와"라고 말한다.
아빠는 딸의 이런 인사에 실망하기보다는 일찍 퇴근해서 아이와 놀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한다.
SK플래닛 M&C 부문은 "오늘날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야근문화, '가족과의 시간 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 나 자신을 아끼는 것이 가족을 아끼는 것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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