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포르셰 카이엔 배출가스 초과 의혹 조사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독일 폴크스바겐 그룹 계열 포르셰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카이엔(Cayenne V6 TDI)이 법적 허용치를 넘는 유해가스를 배출하고 있다고 주간 슈피겔이 최근 전했다.
독일 교통부는 슈피겔 최신호의 이 보도가 나온 직후 연방자동차청(KBA)에 의혹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12일(현지시간) 알려졌다.
포르셰는 그러나, 가스 배출량은 속도와 온도 등 환경과 엔진 부하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진다고 반론하며 언론 보도의 의혹 제기에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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