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0일 서소문청사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맞춤형 대학진학 설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복잡한 대학 입시 정보를 제대로 얻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고등교육기관(대학교 이상) 취학률은 53.3%로 국민 전체취학률(68.1%)보다 낮은 편이다.
설명회에선 tbs교통방송에서 진학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정제원 숭의여고 교사가 '수시 학생부 전형' 등 변화하는 입시 제도와 다양한 입시 전형을 소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서울시 한울타리 홈페이지(www.mcfamily.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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