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관광도시' 인천 강화군 48개 관광사업 추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인천시 강화군이 내년까지 48개의 관광 진흥 사업을 펼친다.
강화군은 테마형 관광 콘텐츠 발굴, 관광 기반 시설 조성, 민관 협력 관광 강화,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 홍보·마케팅 선진화 등 5개 시책에 따라 48개의 관광 진흥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미 완료한 청년몰과 고려산∼혈구산 숲길 조성 사업과 더불어 올해 안으로 37개 사업을 끝마친다.
사업에는 한옥과 소창체험관 건립, 종교성지순례 투어 코스 조성, 이야기 있는 나들길 조성, 강화읍 생태 체험 숲 조성 등이 포함됐다.
체류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중저가 숙박시설과 공중화장실 환경을 개선하고 음식문화 시범 거리를 조성하는 등의 내용도 담겼다.
공정률이 15∼20%로 비교적 낮은 마니산 한겨레 공원이나 강화종합리조트 조성 사업은 내년 12월 안으로 마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 도시에 관광콘텐츠 개발, 환경 개선, 마케팅 등의 명목으로 3년간 최대 25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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