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4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지사 설립 70주년을 맞아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체육대회에는 전·현직 임직원, 봉사원, 안전·보건 강사, 청소년적십자 지도교사·단원, 정찬민 용인시장, 이우현 국회의원 등 1천3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인도, 사랑, 봉사, 나눔 4개 팀으로 나눠 각종 경기를 하고, 축하공연을 즐겼다.
김훈동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보급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던 원동력은 적십자 가족들"이라며 "경기적십자 70년의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70년을 열어나가자"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947년 5월 21일 설립 이래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소외계층 돕기에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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