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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영국 공연장 자폭테러…"테러는 인류의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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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영국 공연장 자폭테러…"테러는 인류의 악"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테러는 인류의 악이다. 근절해야 한다"(다음 아이디 '피드'), "죄 없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이게 무슨 짓인가 정말"(네이버 아이디 'jshh****')

22일 밤(현지시간) 영국 북서부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 직후 폭발물이 터져 현재까지 22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 영국 경찰은 일단 테러범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에서는 테러를 비난하며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네이버 아이디 'clai****'는 "더 많은 사상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요"라고 기원했다.

같은 포털 누리꾼 'makd****'는 "종교든 권력이든 인간의 욕심 때문에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구나"라고 안타까워했다.

다음 네티즌 '모리슨41'은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아이디 '1등수학'은 "나쁜 인간들이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테러에 대한 응징을 촉구하는 누리꾼도 많다.

다음 이용자 '아람'은 "너무 슬퍼요. 테러는 반드시 응징해야 할 지구촌 공동의 적. 꼭 잡아서 응징하길 바라요"라고 적었다.

같은 포털 아이디 '골프짱'도 "참 나쁜 인간들. 범인은 꼭 잡아서 처벌하길 바랍니다"라고 기원했다.

영국의 현지 분위기를 전하는 글이나, 가슴을 쓸어내리는 사연도 이어졌다.

'skh5****'는 "지금 난민들에 대한 영국 여론 살벌함. 슬픔과 분노뿐"이라고 썼다.

'jhij****'는 "영국여행 계획 중인데"라고 당혹스러워했다.

'inko****'는 "며칠 전 유럽 여행 중에 외교부 문자를 받음. 사람 많은 장소를 피하고 테러 조심하라고. 그러더니 영국 아레나에서 터졌음. 유럽 무서워"라고 몸을 떨었다.

이번 테러가 향후 국제정세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는 글이 적지 않았다.

'free****'는 "와! 이젠 영국까지. 유럽은 정말 대책 세워야 한다. 관광객들부터 다 끊기게 생겼다"고 말했다.

'avin****'는 "유럽은 과연 언제까지 참을까?"라고, 'aesa****'는 "점점 세계가 폐쇄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걱정했다.




aupf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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