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다문화사회로 가려면…아시아발전재단 31일 토론회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아시아발전재단(이사장 김준일)은 창립 1주년을 맞아 다문화 현상에 따른 한국 사회의 미래를 진단하는 토론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31일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열리는 '다문화 사회 한국과 아시아' 토론회에는 정부, 학계, 민간 단체 등의 전문가가 참가해 한국의 다문화 현상을 진단하고 건강한 사회 통합 방안을 모색한다.
주제별로 결혼 이민 여성, 이주 노동자, 외국인 유학생 등의 국내 체류 현황을 살펴보고, 내국인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 다문화 교육 활성화 등의 방안도 모색한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김광조 본부장이 기조발제를 맡고, 이자스민 전 의원,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오경석 소장, 법무부·교육부 관계자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토론회에 참석하려면 오는 29일까지 온라인(http://naver.me/G76vgrGb)으로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등록할 수 있다.
아시아발전재단은 아시아 지역 교류, 국내 다문화 지원 등을 목표로 ㈜락앤락 김준일 회장이 2016년 2월 설립했다.
newgl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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