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89.74

  • 8.88
  • 0.32%
코스닥

830.99

  • 1.08
  • 0.13%
1/3

백악관 "트럼프, FBI 새 국장에 리버먼 고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백악관 "트럼프, FBI 새 국장에 리버먼 고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백악관 "트럼프, FBI 새 국장에 리버먼 고려"

매케이브·키팅·맥필리 등도 후보군…트럼프, 4명 모두 직접 면접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후임으로 코네티컷 출신의 조 리버먼 전 상원의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리버먼 전 의원을 오후에 만났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또 리버먼 전 의원 외에도 앤드루 매케이브 FBI 국장대행, 프랭크 키팅 전 오클라호마 주지사, FBI 고위직 출신의 리처드 맥필리 등 3명의 다른 후보들이 FBI 국장 자리에 함께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들 3명과도 면담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버먼 전 의원은 1988년 민주당 상원의원으로 선출돼 2000년 대통령선거에서 앨 고어 민주당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나섰지만, 2006년 탈당해 무소속으로 돌아선 뒤 2008년 대선에선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를 지지한 바 있다.

리버먼 전 의원은 정치적 중량감에서 다른 후보군을 압도하지만, 법조나 FBI 경력이 없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백악관은 최근 며칠 새 공석인 FBI 국장 후보들의 면접을 계속 진행해왔다.






lesl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