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한국수자원공사는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지난 15일부터 외국의 수자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자원 사업계획 및 설계 타당성 향상을 위한 전문가 교육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1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세계은행(World Bank)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3개국 수자원 분야 관계자 34명이 참가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예측 가능한 수치를 도출하는 모델링, 시뮬레이션 활동 등 수자원 개발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론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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