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2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립 기술전문학교(NSW TAFE) 웨스턴 시드니 캠퍼스에서 NSW TAFE와 특성화고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는 제주도 내 특성화고 학생 교류·직업교류 훈련, 전문교과 교사의 교류·연수, 훈련과정 개발 등 상호 이익이 되는 국제교육과 훈련기회를 개발하고 선의로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특성화고 학생의 국제자격증 취득을 위한 해외직업훈련을 추진한다. 특성화고의 전문교과 교사는 해외연수를 통해 직업교육에 대한 국제적 감각과 직업교육에 관한 교수 방법 등의 전문성을 갖추게 된다.
NSW TAFE와 전문교과 화상교육도 시범적으로 실시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직업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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