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이낙연 총리후보자가 12일께 전남지사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오는 12일께 전남도의회 의장에게 사임통지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사임하려면 지방의회 의장에게 사임 날짜를 적어 서면(사임통지서)으로 알리도록 했다.
전남도는 의회 통보절차를 마치면 같은 날 오전 퇴임식을 열 계획이다.
퇴임 후에는 김갑섭 행정부지사가 내년 지방선거까지 보궐선거 없이 지사 권한을 대행한다.
이 후보자는 이에 앞서 오는 11일 오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후보 지명과 관련한 소회와 각오를 도민에게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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