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중소기업 소재개발·마케팅·컨설팅 지원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이텍연구원과 공동으로 올해 C-패션 사업에 참가하는 중소기업 소재개발·마케팅·컨설팅을 지원한다.
대구혁신센터는 2015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 대구시, 제일모직(삼성물산), 다이텍연구원, 제일모직 핵심 협력기업과 C-패션 업무협약을 했다.
5년간 섬유패션 분야 중소기업 100곳을 발굴·지원하고 대기업과 연계한 중소기업 상생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구 전통산업인 섬유·패션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삼아 유망 섬유 기업이 성장하도록 대·중·소 상생 협업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난해 21곳을 발굴했다. 9곳은 수요 맞춤형 소재개발 지원으로 대기업과 성공적으로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소재개발 지원뿐 아니라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바이어 초청, 홍보물 제작 등 마케팅, 경영·기술·금융·법률 부문 컨설팅 지원을 한다.
오는 19일까지 참여 기업을 공모해 20곳에 100만∼5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섬유패션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과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상생 플랫폼을 구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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