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2017년 제6기 어린이기자단' 발대식
통일교육원, 초중고·대학생 대상 '통일리더캠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통일부는 28일 통일교육원에서 '2017년 제6기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자단에는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5~6학년생 550여 명이 지원했으며, 통일부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통일에 대한 생각' 글 등을 심사해 253명을 최종 선발했다.
발대식의 주제는 '어린이가 그리는 통일 미래, 함께하는 통일 약속'이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장관과의 통일이야기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기자단은 매달 통일 관련 기사 작성, 친구 초청 통일현장 탐방, 여름캠프, 탈북 친구와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 등을 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통일 세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어린이기자단을 운영해 왔다.
한편 통일교육원은 전국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7 통일리더캠프'를 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통일 한국의 구체적인 미래상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