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탄산 30% 늘린 '스트롱 사이다' 출시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탄산 함량을 높인 '칠성 스트롱 사이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젊은층이 갑갑한 상황이 후련하게 풀릴 때 쓰는 신조어인 '사이다'에 착안해 만든 제품으로, 기존 탄산음료에서 맛보지 못했던 최대치의 탄산가스를 넣어 짜릿함과 시원함을 더했다고 롯데칠성은 설명했다.
스트롱사이다에는 기존 칠성사이다보다 탄산이 약 30% 더 들어있다.
강한 탄산의 맛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더 단단한 페트병(400㎖)을 사용하고, 외부의 급격한 온도변화와 직사광선 노출을 피하기 위해 종이상자에 넣어 유통하는 것도 특징이다.
칠성사이다는 1950년에 출시된 국내 사이다 시장 1위 브랜드로, 지난해 매출은 약 3천8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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