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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19대 대선 총력 대응…'경비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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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19대 대선 총력 대응…'경비상황실' 가동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지방경찰청은 17일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인천경찰청과 10개 일선 경찰서에 선거경비상황실을 열었다.

경찰은 선거운동 기간인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대규모 유권자가 모이는 거리유세 때 경찰 병력을 탄력적으로 배치,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할 계획이다.

후보자의 신변을 보호하고 유세지역 주변 교통 관리에도 집중한다.

경찰은 투표용지 인쇄소·보관소와 투표소 주변을 특별 순찰하고,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투표용지를 이송한다. 또 대선 당일 개표소에 충분한 경비 병력을 배치해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경찰청은 10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인터넷 선거 불법행위 감시나 선거 관련 우발상황 초동조치 등을 담당한다.

인천경찰청은 이번 선거에서 폭력선거, 흑색선전, 돈 선거를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관련자를 구속 수사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박경민 인천경찰청장은 "대선과 관련한 경비 활동을 강화해 평온한 분위기에서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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